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 출연한 배우 김산호가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 김현숙과 했던 첫 키스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김산호는 최근 진행딘 '택시' 녹화에 10년 차 절친인 이기우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거인 절친’ 특집으로 꾸며졌다. 두 사람은 각각 187cm, 190cm의 장신이다. 서로를 잘 아는 만큼 디스와 폭로전도 서슴지 않았다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막돼먹은 영애씨’에 출연했던 김산호는 ‘막영애’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출했다. 전 시즌 통 틀어서 영애의 가장 오래된 남자인 만큼 키스신을 ‘막영애’에서 하게 되었다. "연기인생을 통틀어 첫 키스신이었기에 마음의 준비를 위해 술을 전, 후로 마셨다"고 말했다. 심지어 지문에는 ‘격투키스’라고 적혀 있어 긴장이 더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남자의 러브 스토리도 공개된다. 현재 배우 이청아와 공개 연애중인 이기우는 “이청아는 사귈수록 더 매력적”이라며 대화 내내 이청아 바라기의 면모를 숨기지 못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김산호는 이날 열애중인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영어 교사인 현재 여자친구에게 첫눈에 반해 사귀기 시작했다고 한다.
두 사람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는 6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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