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이경실 딸 “엄마처럼 살고 싶지 않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0.06 14: 25

‘유자식 상팔자’의 이경실 딸이 엄마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오는 7일 방송되는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모녀끼리 이태리’의 마지막 편이 방송된다.
최근 진행된 ‘유자식 상팔자’ 녹화현장에서는 토스카나로 향한 이경실-손수아, 가수 조갑경-홍석희-홍석주, 탤런트 조민희-권영하 세 모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그림 같은 풍경의 승마장에서 말을 타고, 유명 와이너리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추억을 만들었다.

세 모녀가 이태리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 밤, 엄마와 딸이 서로에게 쓴 편지를 낭독하며 각자의 진심을 전했다. 이경실의 딸 손수아는 엄마에게 진심어린 속마음을 전했다.
손수아는 “나는 엄마 같은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라며, “엄마는 늘 강하게 사는 걸 원하지만
그건 스스로를 정말 힘들게 하는 것 같다. 이제는 엄마가 좀 편안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오는 7일 오후 9시 30분 방송./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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