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윤도현 "직접 기획·제작한 뮤직 페스티벌 준비 중"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06 15: 04

YB 윤도현이 '올웨이브스'라는 이름의 뮤직 페스티벌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YB 는 6일 오후 서울 청담 일지 아트홀에서 열린 YB 20주년 콘서트 '스무살'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윤도현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라고 입을 연 뒤 "제가 대표로 있는 디컴퍼니와 제가 같이 제작, 기획하고 있는 '올웨이브스'라는 이름의 뮤직 페스티벌을 준비 중이다"라며 "기존 페스티벌에서 볼 수 있는 라인업은 아니고, 음악을 굉장히 잘하는 언더 그라운드 팀을 소개하는 페스티벌이다. 주로 우리나라에서 접하기 힘든 영어권의 아티스트를 초청해서 이틀동안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양한 음악을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이 크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YB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YB 20주년 콘서트-스무살'을 개최한다. YB가 걸어온 20년간의 음악 여정을 되돌아보는 한편, 새로운 도약을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 것. 이번 콘서트는 YB의 노래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팬들과 관객들에게 추억과 희망을 전하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YB는 서울 공연 이후 내년 1월까지 창원, 군산, 성남, 김해, 대구, 연천, 원주, 부산, 포항, 울산, 의정부, 이천 등 12개 도시 전국 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디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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