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션' 측이 예고편 자막 오류에 대한 지적에 이미 정정된 사항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마션' 측 관계자는 6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미 예고편에 오류 자막을 수정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번역 오류를 실수로 예고편에 넣은 적이 있었다. 그걸 알고 재빨리 정정한 상황"이라며 "그 전에 예고편을 본 분들이 지적해주신 것 같다. 지금 게재돼 있는 예고편엔 제대로 들어가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또한 본편 역시도 제대로 된 번역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문제 없는 상영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SNS 상에는 '마션' 예고편 중 45억 년을 4억 년이라고 번역한 자막이 그대로 삽입돼 있다며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그린 작품으로 맷 데이먼, 제시카 차스테인 등이 주연을 맡았다. 오는 8일 개봉. / trio88@osen.co.kr
[사진] '마션'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