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유혹’ 측 “김새론·김보라 난투극, 걱정 했는데 잘 나왔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06 16: 55

‘화려한 유혹’ 측이 “김새론·김보라 난투극, 걱정 했는데 잘 나왔다”고 말했다.
6일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 연출 김상협 김희원) 측은 극중 동갑내기 여고생으로 등장하는 김새론(신은수 역)과 김보라(백상희 역)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어 제작진 측은 “김새론과 김보라가 촬영 도중 다치지 않을까 걱정됐는데 오히려 적극적으로 열연해준 덕분에 리얼하게 담아낼 수 있었다. 김새론과 김보라가 탄생시킨 역대급 수난 장면을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교복을 불량하게 입은 일진 여고생 3인방과 격렬한 난투극을 벌이고 있는 김새론과 김보라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새론은 머리가 헝클어지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몸싸움을 벌이고 있고, 김보라는 물세례까지 맞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머리채를 잡히고 비명을 지르는가 하면, 대걸레 봉을 이용해 공격을 시도하는 등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열연으로 흥미진진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특히, 오케이 사인이 나자 코피를 흘리면서도 미소를 짓고 있는 김새론의 모습은 10대의 풋풋함이 물씬 느껴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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