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타이틀곡 'I'는 반전..뻔한 거 하기 싫었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10.06 23: 37

 솔로 데뷔하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뻔한 거 하기 싫었다"며 타이틀곡 'I'를 소개했다.
태연은 6일 네이버 스타 라이브 애플리케이션 V의 SMTOWN 채널을 통해 방송된 'I-컨텍'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태연은 타이틀곡 'I'를 소개하면서 "티저를 보시고 의외라는 반응들을 많이 보내주셨다. 그래서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뻔한 거 하기 싫었다"고 말했다.

태연은 7일 0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앨범 ‘I’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영국의 작곡가팀 런던 노이즈(LDN Noise), 유명 작곡팀 줌바스(Joombas), 프로듀싱 그룹 모노트리(MonoTree),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 음악 팬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앨범에는 태연이 데뷔 후 처음 작사에 참여하고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가 랩 피처링한 미디움 템포 팝 장르의 타이틀 곡 'I'는 물론, 잔잔한 어쿠스틱 피아노 멜로디와 화려한 현악기 연주가 잘 어우러진 발라드 곡 'U R', 연인의 가슴 아픈 이별 이야기를 태연의 애절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표현한 R&B 트랙 ‘쌍둥이자리’가 수록되어 있어 듣는 재미를 더한다.
한편 태연은 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9일 KBS '뮤직뱅크', 10일 MBC '쇼! 음악중심'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joonamana@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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