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매드 맥스', 속편 2개 각본 완성.."운전대의 의미"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10.07 07: 29

조지 밀러 감독이 영화 '매드 맥스' 시리즈 2개의 속편 계획에 대해 밝혔다.
조지 밀러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이후 나올 2편의 각본을 모두 완성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조지 밀러는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를 배우 멜 깁슨과 함께하길 바랐지만 9.11테러와 이로 인한 호주 달러에 비해 30% 넘게 폭락해 버린 미국 달러 문제 등으로 수차례 중단 위기를 맞았었다고도 전했다.

하지만 이런 과정이 결국 '매드 맥스'를 단단하게 해 주는 원동력이 됐다고도 전했다.
다음 ​​'매드맥스' 시리즈에서는 운전대가 어떻게 영화에서 종교적으로 상징되는 의미를 갖게 됐는지 등의 이갸기가 담길 예정이다.
'분노의 도로' 이후 등장할 영화들은 '매드맥스:황무지', '매드맥스:퓨리오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둘 중 어떤 영화가 먼저 등장할 지는 아직 미정이나 '황무지'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개봉한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평단과 흥행 면에서 둘 다 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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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매드 맥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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