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턴'이 4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할리우드의 역습을 예고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인턴'은 지난 6일 하루 동안 7만 8,90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61만 6,65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인턴'은 '사도', '탐정:더 비기닝' 등을 제치고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쾌거를 맛보게 됐다.
특히나 오는 8일, 맷 데이먼 주연 영화 '마션'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터라 '인턴'에 이어 '마션'까지 할리우드의 역습이 시작되는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인턴'은 열정적인 30세 여성 CEO와 70세 인턴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