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7집 트랙리스트 공개…5인 멤버 '제작 참여'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0.07 10: 31

[OSEN=이소담 인턴기자] 그룹 비투비가 신곡 '집으로 가는 길'을 포함한 전곡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비투비는 7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2일 발매되는 미니 7집음반 'I Mean'의 전곡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새 앨범은 총 6개 신곡으로 구성됐다. 뉴잭스윙, 발라드, R&B까지 다양한 장르와 개성이 묻어난다. 특히 작곡가 서재우, 손영진을 비롯해 비투비 멤버 임현식, 정일훈, 이민혁, 이창섭, 프니엘가 제작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낙점된 타이틀곡은 바로 '집으로 가는 길'. 실패와 좌절 끝에 결국 웃게 된다는 위로의 메시지가 담겼으며 작곡가 손영진, 조성호가 또 한번 지원 사격에 나섰다.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하며 '괜찮아요'에 이은 비투비의 두 번째 힐링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앨범 인트로 격인 첫 번째 트랙 '라스트데이(Last Day)'는 제목처럼 연인과의 마지막 날을 심플한 힙합트랙 위에 입힌 곡으로 일곱 멤버들의 안정된 가창력이 돋보인다. 멤버 이창섭이 오랜만에 작사가로 참여해 자신만의 섬세한 감성을 그려냈다. 
랩-보컬 라인 멤버들의 유닛 곡 역시 오랜만에 수록됐다. 래퍼라인 멤버 이민혁, 정일훈, 프니엘이 함께 작곡을 맡은 유닛곡 '네버랜드(Neverland)'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는 공간을 '네버랜드'라 비유한 달콤한 러브송. 가수 지나가 피쳐링해 강렬한 랩 라인 속에서 달콤한 보이스로 눈과 귀를 사로 잡을 예정이다.
또 임현식의 작사, 작곡 주도 아래 보컬라인이 참여한 '여기 있을게'는 언제나 사랑하는 연인의 곁에 있어 주겠다는 로맨틱한 메시지가 담긴 R&B 장르의 러브송이다. 임현식의 작곡 능력을 재확인시켜 줄 뿐만 아니라 리드보컬 서은광부터 서서브보컬 육성재까지 보컬라인의 파워풀한 가창력을 체감할 수 있는 곡이다. 
이 밖에도 오랜 시간 타이틀곡 후보에 올랐던 비투비의 애정 가득한 뉴잭스윙 댄스 넘버 '심장어택'과 멤버들의 '무한 비글미'가 폭발하는 트랙 '나 빼고 다 늑대'까지 한층 풍성한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타이틀 곡 '집으로 가는 길'을 포함한 비투비 미니 7집 음반 'I Mean'은 오는 12일 자정 0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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