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스타 최승현(T.O.P)과 우에노 주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 ‘시크릿 메세지’의 티저가 CJ E&M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첫 공개됐다.
‘시크릿 메세지’는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과 일본을 대표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AMUSE INC.(이하 ‘아뮤즈’), 그리고 글로벌 메신저 LINE(라인)이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스케일이 다른 글로벌 프로젝트.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최승현 분)과 일본여자 하루카(우에노 주리 분) 두 남녀가 첫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과 이야기를 그린다.
'CF계 미다스의 손' '광고계 신의 손' 등으로 불린 박명천 감독과 단편영화 감독이자 CF감독으로 유명한 유대얼 감독이 공동연출을 맡아 감각적인 영상미와 완성도 높은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는 본편의 한 장면으로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포스터와 스틸사진이 공개되면서 관심을 모은 ‘시크릿 메세지’의 본편 영상이 티저로 공개되면서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
티저를 살펴보면 드라마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하이퍼랩스(하나의 피사체를 메인으로 잡고, 그 포인트를 기점으로 카메라와 삼각대를 일정 간격으로 이동하면서 찍는 기법) 촬영 기법을 사용해 초반부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이어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가 한국의 서울과 일본의 도쿄 각각 다른 곳에서 무언가를 떠올리며 응시하고 있다. 특히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는 장면은 짧지만 강렬함을 선사하며 두 배우가 드라마에서 선보일 호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시크릿 메세지'를 기획한 CJ E&M 드라마사업본부의 이승훈PD는 "이번 티저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과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면서도,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의 흡입력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감각적인 영상미를 자랑하는 박명천 감독과 유대얼 감독이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만큼 완성도 있는 볼거리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크릿 메세지'는 오는 11월 2일 아시아, 미주, 남미 등 글로벌 동시 서비스 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일본에서는 dTV, 태국, 대만 등은 LINE TV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 gato@osen.co.kr
[사진] '시크릿 메세지' 티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