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부자들'이 콘텐츠를 공개할 때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기대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 세 가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내부자들'이 윤태호 작가의 원안, 충무로가 주목한 각본, 그리고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는 것.
'내부자들'은 지난 2012년 '한겨레 오피니언 매거진 훅'에서 연재된지 삼개월도 채 되지 않아 돌연 중단된 윤태호 작가 원안 웹툰을 토대로 제작 됐다. 대한민국의 명암을 특유의 시선으로 그려온 윤태호 작가의 웹툰이 '미생'에 이어 다시 한번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내부자들'의 각본은 일찌감치 충무로 관계자들 사이에서 유명했던 각본. 제작 전 부터 만듦새 좋기로 소문난 시나리오이자 한국 영화를 이끌어 가는 남자 배우들이 주연-조연 할 것 없이 욕심 내었던 시나리오가 바로 '내부자들'이었다. 영화는 끝으로 치닿을 수록 놓칠 수 없는 쫀쫀한 긴장감이 관객들을 몰입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연기력으로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손꼽히는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의 합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목. 세 배우가 맡은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그들의 첨예한 대결은 영화의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내부자들'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