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원희가 MBC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출연료를 모두 기부한다.
임원희는 오는 8일 방송되는 ‘특별한 도전, 신고합니다’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 다큐멘터리는 장애인 가족 50가구가 군대 체험을 하는 과정을 담는다.
장애인이 아닌 조국을 수호하는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진짜 군 생활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 출연 중인 임원희는 내레이션을 맡았다. 임원희 특유의 익살스러움으로 재미뿐만 아니라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성까지 더했다.
또한 임원희는 ‘특별한 도전, 신고합니다' 출연료를 전액 기부하겠다고 나섰다.
임원희는 “장애인 가족들이 군대에서 배운 자신감을 바탕으로 밝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는 따뜻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방송은 8일 오후 1시 30분.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