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아내 화푸는 방법? 나체로 티 팬티"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07 11: 19

박명수가 화난 아내의 기분을 푸는 방법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7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싸우고 화난 아내의 기분을 어떻게 푸냐는 사연자의 질문에 "몇 가지 방법이 있다. 그 중에 하나는 나체로 티팬티를 입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나체로 티팬티를 입은 모습을 보면 부인이 살짝 웃을랑 말랑 할 것"이라며 "그 때 한 번에 크게 웃기겠다 하지말고 단타로 달구기만 해라. '미안하다'하고 돌아서면 아내가 움찔할 거다"고 밝혔다.

이어 박명수는 "'미안하다'고 할 때 앞니 두 개에 김을 붙이면 이번에는 아내가 분명하게 웃을 거다. 그 때 확 껴안으면 끝나는 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주 월~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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