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과 록커 정준영이 콜라보에 도전한다.
7일 첫 방송하는 Mnet '월간 라이브 커넥션'에서 극과극 성격과 매력을 가진 두 사람이 함께 음악 만들기에 도전하는 것.
'월간 라이브 커넥션'은 뮤지션이 자신의 인맥으로 크루를 결성하고 그들과 함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하는 프로그램. 선정된 뮤지션은 자신의 인맥과 함께 한 달여 간의 여정을 통해 음악을 제작하고, 그 결과물을 관객들 앞에서 라이브로 선보이게 된다.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은 미처 몰랐던 뮤지션들의 인맥과 그들 간의 사연, 그리고 새로운 조합이 탄생시킨 놀라운 창작물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간 라이브 커넥션'의 첫 주인공으로는 샤이니 종현이 출연을 확정해 벌써부터 팬들의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그와 함께 작업하게 될 핵심 인물로는 록커 정준영이 등장해 두 사람의 관계와 그들이 만들어낼 새로운 음악에 대한 궁금증이 극대화 되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의 관계는, 종현이 준영을 '원수', 준영이 종현을 '하수'라고 소개한 것처럼 그야말로 '톰과 제리' 같은 사이. 그만큼 가깝고 편한 진짜 절칠인 것.
종현과 정준영은 지금껏 추구해온 음악적 방향성부터 이번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까지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여정에 더욱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는 제작진의 전언. 제작진을 통해 “(정준영과의 곡 작업을)구체적으로 상상해 본 적은 없지만 재미있게 무언가를 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열의를 보인 종현과는 달리, 정준영은 등장과 동시에 쉴 새 없이 돌발 행동을 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음악적 색깔도 성격도 이렇게 다른 두 사람이 어떤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종현이 아이돌 가수를 넘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로서의 진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종현과 그의 인맥들이 만들어갈 새로운 음악과 도전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Mnet 뮤지션 사모임 프로젝트 '월간 라이브 커넥션'은 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M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