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멜로디데이 "각선미·아카펠라가 강점..다양한 장르 추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0.07 11: 51

걸그룹 멜로디데이가 강점으로 각선미와 아카펠라를 꼽았다.
멜로디데이는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싱글 '스피드 업(SPEED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멜로디데이는 "이름이 멜로디데이다 보니까 다양한 장르의 멜로디가 있듯이 다양한 장르를 추구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모습 보여줄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변신을 시도한 이유를 밝혔다.

또 멜로디데이는 이들만의 강점으로 "각선미와 아카펠라"를 뽑았다. 멜로디데이는 "각선미 예쁜 선배님들도 많지만 우리 강점은 각선미다"라며 "우리끼리하는 아카펠라도 많이 있다. 멜로디데이의 무기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멜로디데이는 지난 음반에서 20대의 상큼함을 보여줬다면, 이번 음반에서는 한층 강렬해진 미니멀 시크룩을 강조했다. 사랑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그린 3곡이 담겨 있으며, 동방신기, 아라시, 신화, 샤이니, 아무로 나미에, 코다쿠미, 조용필 등의 음반에 참여한 카나타 오카지마, 아비 F 존스, 마리아 마커스, 안드레아스 오버그를 비롯해 노는 어린이, 지그재그 노트 등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스피드 업'은 펑키한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인 컨템포러리 팝 장르의 곡으로, 사랑을 확인한 여자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고 명쾌하게 표현한 가사가 포인트다. 멜로디데이의 강렬하고 경쾌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으며, 고민하지 않고 앞을 향해 달려나가는 질주 본능을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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