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WC] 뉴욕 양키스, 굴욕의 영봉패 탈락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10.07 12: 20

뉴욕 양키스가 굴욕적인 영봉패로 와일드카드에서 무너졌다. 
양키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단판 승부에서 0-3 무기력한 영봉패를 당했다. 3년 만에 돌아온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1경기 만에 가을야구를 마감했다. 
양키스는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를 내세웠다. 다나카는 홈런 2방을 맞고 5이닝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강판됐지만 뒤이어 나온 저스틴 윌슨(1⅓이닝)-델린 베탄시스(1⅔이닝)-앤드류 밀러(1이닝)로 이어지는 불펜이 4이닝 1실점 역투로 추격권에 있었다. 

그러나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휴스턴 선발 댈러스 카이클은 6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양키스 타선을 봉쇄했다. 이어 토니 쉽(1이닝)-윌 해리스(1이닝)-루크 그레거슨(1이닝)으로 이어지는 불펜투수 3명이 3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삼진만 10개를 합작했다. 
1회 크리스 영의 볼넷으로 잡은 2사 2루에서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루킹 삼진을 당했고, 2회 디디 그레고리우스와 카를로스 벨트란의 안타로 잡은 2사 1·2루 찬스에서도 로드리게스가 초구에 중견수 뜬공 아웃됐다. 두 번의 찬스가 전부일 정도로 공격 자체가 막혔다.
양키스는 벨트란과 그렉 버드 그리고 그레고리우스가 1개의 안타를 기록한 게 전부였다. 1번 브렛 가드너가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당했고, 4번 로드리게스도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무기력했다.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끝난 가을야구라 너무나도 허무했다. /waw@osen.co.kr
[사진] ⓒ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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