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측 "100물 100답, 사물함토크+야간매점 업그레이드"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0.07 14: 21

7년 만에 새 단장을 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가 오는 8일 전파를 타는 가운데, 제작진이 기대를 당부했다.
‘해피투게더3’ 제작진은 7일 “새롭게 변화된 ‘해투3’는 기존 사우나 토크에서 선보였던 “사물함토크”와‘야간상점’을 업그레이드 한 것”이라고 밝힌 뒤 “’해투3’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MC 군단은 물론이고, 첫 게스트로 나선 지석진과 개리가 역시 즐겁게 촬영에 임해 주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녹화가 마무리 됐다. 변화된 ‘해투3’의 첫 방송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3MC’ 유재석, 박명수, 전현무와 고정패널 조세호와 김풍, 그리고 게스트로 지석진-개리가 출연해 개편 첫 방송을 유쾌하게 열 예정. 새로운 ‘해투3’는 게스트가 각각 자신의 소장품 100개를 가져와 이를 두고 퀴즈와 토크를 하는 형식을 취한다. 이 가운데 MC들은 사우나 복을 벗고 작업복으로 환복했으며, 세트 역시 두 개로 늘어났다. 이후 게스트들이 가지고 온 소장품들은 기부처에 전달돼 의미 있게 쓰일 계획이다.

‘100개의 물건’이라는 소재를 중심에 둔 만큼 첫 번째 게스트인 지석진과 어떤 소장품을 들고 나올지 기대감이 증폭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지석진과 개리는 각자의 개성이 오롯이 담긴 ‘100개의 물건’을 바리바리 싸들고 와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8일 밤 11시 10분./jykwon@osen.co.kr 
[사진]'해피투게더3'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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