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ATP 차이나 오픈' 경기의 서브권 퍼포먼스자로 나선다.
성시경은 지난 5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ATP투어 500시리즈 베이징 오픈(ATP 500 CHINA OPEN IN BEIJING)'의 이벤트 퍼포먼스자로 선정됐다.
성시경이 퍼포먼스자로 참여하게 된 이번 'ATP 차이나 오픈'은 중국 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프로 테니스 경기로 성시경은 이 중 4강전 첫 번째 경기 시작 전에 동전을 토스하여 서브권을 결정하는 이벤트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이 이벤트는 과거 중국 내에서도 걸출한 유명 스타들만이 참여하는 것으로, 2011년에는 중국의 대표 스포츠스타 야오밍이 같은 이벤트를 진행하여 화제 된 바 있다.
성시경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와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 '비정상회담' 등에서 MC로 활약하며 중화권 내에서도 꾸준히 인지도를 올리고 있다.
성시경이 퍼포먼스자로 참여하는 'ATP 500 차이나 오픈'의 4강전 경기는 오는 10일 한국시각으로 오후 5시, 중국 공영방송인 CCTV를 해 생중계된다. /seon@osen.co.kr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