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피에스타 前멤버 체스카, 로엔트리와 계약해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10.07 16: 00

걸그룹 피에스타의 전 멤버 체스카가 로엔트리를 떠난다.
7일 가요계에 따르면 체스카는 최근 몸 담고 있던 로엔트리와 계약을 해지했다. 로엔트리는 체스카의 음악적 색채와 지향점을 존중, 합의 하에 아름다운 이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체스카는 지난 해 3월 회사와의 상의 끝에 자신이 속해있던 피에스타에서 공식 탈퇴했던 바다. 피에스타는 이후 지난 해 4월 컴백에서부터 5인조로 재정비해 활동해 왔고, 체스카는 팀 탈퇴 후에도 로엔트리 뮤지션으로 있어왔다.

당시 로엔트리 측은 "체스카는 그룹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본인이 지향하는 음악 및 연예 활동에 대해 긴 시간 심사 숙고했으며 개인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서 지금이 변화의 시기라 판단, 그룹에서 탈퇴하고자 하는 자발적인 의사를 표명해왔다. 회사 측은 체스카 뿐 아닌 다른 멤버들과도 충분한 대화와 이해의 시간을 가진 후, 체스카의 의견을 존중해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힙합 성향이 강한 체스카가 로엔트리를 떠나고 새롭게 시작하면서 앞으로 어떤 뮤지션의 모습을 보여줄 지도 주목된다.
한편 체스카는 엠넷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그룹 긱스의 릴보이와 연인 관계임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nyc@osen.co.kr
[사진] 로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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