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성우가 생애 첫 주연으로 나선다.
배성우는 오는 10월 개봉하는 영화 '더 폰'에서 첫 주연을 맡아 연기 인생 이래 가장 뜨거운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극중 정체 불명의 용의자 역할로 1년 전인 2014년에서는 아내 조연수를, 현재인 2015년에는 남편인 고동호를 압박하는 묵직한 캐릭터로 극의 변주를 이끈다.
특히 지금까지 다양한 캐릭터로 감초 역할을 선보이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해온 그는 '더 폰'에선 주인공들을 극한으로 몰아붙이는 용의자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에 배성우는 "악역임에도 불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연을 가지고 있는 흥미로운 인물이기 때문에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더 폰'은 오는 10월 22일 개봉한다. / trio88@osen.co.kr
[사진] '더 폰'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