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가 다음 달 해병대에 다시 입소해 본격적인 훈련을 받는다.
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진짜사나이’는 다음 달 해병대에 입소해 자대 배치를 받은 후 고강도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지난 달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해 천자봉 행군 등 해병대만의 고강도 훈련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은 기본 훈련을 마쳤고, 다음 달에 자대 배치 후 본격적인 해병대 고강도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해병대 편에는 새로 합류한 제국의 아이들 동준, 래퍼 딘딘, 개그맨 허경환, 배우 이기우, 이이경, MBC 아나운서 이성배와, 기존 멤버중에 임원희, 김영철, 샘오취리, 슬리피, 줄리엔강이 참여했다.
제작진은 해병대 입소 조건에 적합한 탄탄한 체력을 소유하고 해병대 고유의 머리스타일도 소화할 수 있는 스타들을 섭외하는데 심혈을 기울였지만, 혹독하기로 소문난 해병대 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진짜사나이’는 여군 3기가 방송되고 있다. 향후 2~3주가량 더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해병대 특집은 3~4주 후부터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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