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극 중 첫사랑인 황정음을 알아보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박서준은 7일 네이버 스타 라이브 애플리케이션 V를 통해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박서준의 스페셜 라이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박서준은 황정음을 왜 알아보지 못 하냐는 팬들의 댓글에 "드라마니까"라며 "저도 평소엔 너무 잘 알아보고, 너무 친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많은 분들이 드라마에 감정이입을 하셔서 이런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 사실 저도 사실 (황정음을) 보면 안다. 하지만 드라마니까. 16부작을 끌고 가야하니 벌써 알면 안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서준은 '그녀는 예뻤다'에서 패션잡지 부편집장 지성준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