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호가 자신의 콤플렉스를 언급하며, 셀프디스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 게스트로 참여한 홍진호는, MC 신동엽과 전현무로부터 "미식가는 아니다. 잡식, 슈퍼 잡식이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현무가 '발음이 많이 좋아졌다'는 말에 홍진호는 "말하다보니 늘더라. 나도 놀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신동엽이 "아무리 혀가 짧아도 맛보는데…"라고 장난스러운 말을 건네자 "혀가 짧아도 음식 맛을 보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이야기하는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 gato@osen.co.kr
[사진] '수요미식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