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가 장혁 등장에 충격에 빠졌다.
7일 방송된 KBS '장사의 신-객주 2015'에는 자신의 존재를 밝히는 봉삼(장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봉삼은 송파마방에 끌려와 "내가 천봉삼이요. 당신들이 10년 전 의원 집에 버리고 갔던 천봉삼이다"고 말한다. 이에 성준(김명수)과 만치(박상면)는 놀라고 "그렇게 작은 놈이 언제 그렇게 컸냐"고 말한다.
이어 만치는 봉삼의 멱살을 잡고 "너에게 그때 들인 돈이 얼마인데..자그만친 3백냥이다. 네가 머리 좀 컸다고 이럴 수 있냐"고 말한다. 이어 봉삼은 몰려든 객주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