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신은경, 남편과 바람핀 장희진과 머리채 싸움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07 22: 16

'마을' 신은경과 장희진이 머리채를 잡고 싸웠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이하 '마을') 1회에서는 혜진(장희진 분)이 자신의 남편과 불륜을 저지른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지숙(신은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진(장희진 분)은 지숙(신은경 분)이 연 전시회를 찾아 그에게 몰래 자신과 혜진의 남편의 불륜 장면이 담긴 사진을 건넸다. 이를 본 지숙은 애써 표정을 감춘 채 괜찮은 척 했지만 비틀거리는 모습으로 당황했음을 드러냈다.

이후 지숙은 혜진이 선생님으로 있는 미술 학원을 찾았고, "전시회 아주 성공적이었다고 들었다. 늦었지만 축하드린다"고 뻔뻔하게 말하는 혜진의 양 뺨을 때리며 폭력을 휘둘렀다.
입가에 피를 흘리면서도 입가에 미소를 띄우던 혜진 역시 지숙에게 달려들어 머리채를 잡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유발했다.
'마을'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 jsy901104@osen.co.kr
[사진] '마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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