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이 이덕화와의 첫 동행에 감격했다.
7일 방송된 KBS '장사의 신-객주 2015'에는 석주(이덕화)가 보현(김규철)을 만나러 가는 길에 처음으로 소개(유오성)와 함께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개는 석주의 첫 제안에 감격해 하고, 구범(김일우)은 그런 소개를 경계한다.
석주는 보현을 만나자 소개를 소개한다. 보현은 석주가 구범 외 동행한 사람은 처음 본다고 하고, 석주는 "강한 놈이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은 놈이 강하다. 이 놈이 십년을 버텼다"고 흐뭇해 한다.
이후 구범은 "나는 27년을 버텼다. 괜히 헛물 캐지 마라"고 소개를 시샘했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장혁)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