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육성재, 연쇄 살인에 대한 남다른 열정..'엉뚱 순경'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07 22: 50

'마을' 육성재가 열혈 순경으로 변신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이하 '마을') 1회에서는 자신이 근무하는 마을 아치아라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조사하는 우재(육성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재는 소윤(문근영 분)이 발견한 시체를 본 후 "연쇄살인이었으면 좋겠다"라며 엉뚱한 생각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는 살인 사건이 일어난 이동 경로를 그리고 동료 경찰을 향해 "이 숫자 배열을 봐라. 범인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6개월 동안 이동 중이다"라고 말했다.

동료는 "무리한 억측이다"라고 무시했지만, 우재는 꿋꿋하게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모습으로 열혈 경찰임을 밝혔다. 또한 시체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전화에 다시 추리를 시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마을'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 jsy901104@osen.co.kr
[사진] '마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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