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고준희∙최시원∙황정음의 스킨십이 엇갈렸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연출 정대윤, 극본 조성희)에서는 성준(박서준 분)에게 입을 맞추는 하리(고준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리는 성준에게 “내가 어릴 때 친구여서 만나는 거냐”며 물었고, 이에 쉽게 대답하지 못하는 성준을 향해 입을 맞췄다. 하지만 이 모습은 혜진(황정음 분)과 함께 술을 마시고 나오는 신혁(최시원 분)의 눈에 띄었고, 앞서 혜진에게 마음을 고백한 신혁은 혜진을 신경 썼다.
서로 대화를 나누다 성준과 하리가 함께 있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려는 혜진의 몸을 돌려세우며 신혁은 백허그를 했고, 이렇게 네 사람의 스킨십은 엇갈리게 됐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어렸을 때는 예뻤지만 지금은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뚱남에서 훈남으로 정변한 성준이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