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박혁권, 예능 울렁증에 “죄송합니다” 연발 ‘폭소’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0.07 23: 28

배우 박혁권이 예능 울렁증에 사과를 연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예능 프로그램에 적응하지 못해 어색한 모습을 보이는 박혁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인사를 나눈 박혁권은 평소 라디오스타를 자주 봤는지 묻는 MC들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했고, 이어 MC들이 “한 번도 안 보셨냐”고 묻자 “여러 편”이라고 단답형으로 대답했다.

이런 박혁권의 대답에 “영화처럼 얘기를 하신다”고 MC들이 말하자 그는 “죄송합니다”라고 또 한 번 얘기했고, 긴장한 박혁권의 모습에 김구라가 “시작이니까 천천히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하자 박혁권은 어김없이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며 울먹이듯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스’는 ‘믿고 보는 남자들’ 충무로 특집으로 배우 박혁권과 박병은, 조달환, 영화감독 이병헌이 출연했다. / nim0821@osen.co.kr
[사진] ‘라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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