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송강호가 관객 500만 달성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사도' 송강호, 유아인, 이효제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송강호는 '사도' 흥행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500만이라는 숫자가 상상이 안 간다"라며 "관객분들에게 큰 절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다"고 답했다.
이어 유아인 또한 "'사도'는 인간의 감정을 진득하게 표현한 것 같아서 좋다"라고 말한 뒤 "제가 출연한 영화를 이렇게 말하려니 쑥쓰럽다"라며 부끄러워 했다. 이에 송강호는 "인터뷰는 뻔뻔해야 한다"며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한밤의 TV연예'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