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에서 화가로 변신한 이혜영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전시회를 연 이혜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혜영은 그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는 리포터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키우던 강아지가 죽고난 후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그림을 그리며 상처가 되게 많이 치유됐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보시면 그냥 '그럴 줄 알았다'고 하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한밤의 TV연예'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