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이 곽도원에 대한 섭섭함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숨은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곽도원은 영화제에서 상을 탄 전도연에게 커다란 로즈마리 화분을 건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전도연은 인터뷰를 통해 "(곽도원이) 저한테 꽃다발을 준다고 했는데 화분을 줬다"라며 "심지어 화분도 사온 게 아니라 여기 있던 거 준거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곽도원은 "아니 이 근처에서 주워온 줄 아나보다. 아니다. 직접 사서 온 거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문제의 화분은 그대로 뒤이어 수상한 이정재에게 건네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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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밤의 TV연예'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