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가 소녀시대 앨범을 자비로 구매함을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연쇄쇼핑가족'에서 공개된 MC 써니 영수증은 소녀시대 앨범 30장을 구매한 내역이 드러나, 많은 이들의 궁금케 만들었다.
이에 대해 '이게 말로만 듣던 사재기 아니냐'고 놀라 반응하자 "앨범이 나오면 주변에서 부탁이 많이 들어온다. 아버지가 중동에 계시는데 거기에 K-팝 열풍이 분다고 한다"며 30장의 앨범을 구매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자비로 구매하느냐'고 묻자 "회사에 달라고 하면 10장밖에 주지 않는다. 직접 사야 한다"고 귀여운 볼멘소리를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연쇄쇼핑가족'은 선택장애에 빠진 현대인들의 소비 욕망을 낱낱이 분석하는 신개념 쇼핑 심리토크쇼로 이영자 박명수 박지윤 써니 박원이 진행을 맡고 있다. 매주 수 오후 10시 50분 방송. / gato@osen.co.kr
[사진] '연쇄쇼핑가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