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유아인 "왕족된 소감? 제 옷 입은 느낌" 재치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08 00: 04

배우 유아인이 '육룡이 나르샤'에서 왕족 역할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육룡이 나르샤' 배우들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유아인은 "20~30대에 이런 친구들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변요한과 "유아인은 70대에도 멋있을 것 같다"라는 신세경의 칭찬에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유아인은  실존인물의 연기가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극을 통해서 그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인물들을 풀어내는 것이라 어떻게 새롭게 해석될 수 있을까로 접근하는 게 어렵기도 하지만, 어려워서 더 재미있는 그런 지점들이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왕족 역할을 맡은 소감을 묻는 리포터의 질문에 "제 옷 입은 느낌이다"라고 재치있게 답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한밤의 TV연예'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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