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시청률 6.9%..동시간대 3위 아쉬운 출발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0.08 07: 34

‘마을’ 첫 방송 시청률은 아쉬웠다.
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전국 기준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용팔이’가 첫 방송에서 기록한 11.6%보다 무려 4.7%포인트 낮은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낮은 성적이기도 하다. KBS 2TV ‘장사의 신-객주’는 7.8%, MBC ‘그녀는 예뻤다’는 13.1%를 기록했다.

‘마을’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문근영의 2년 만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첫 방송부터 휘몰아치는 전개와 공포 영화를 보는 듯 쫄깃한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어 반등 기회는 아직 충분하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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