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 '노나곤' 메이킹 필름서 강렬 카리스마 발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0.08 09: 08

보이그룹 아이콘이 YG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공동설립한 '네추럴나인'의 글로벌 영스트리트 캐주얼 패션 브랜드 '노나곤(NONAGON)'의 2016 S/S 콘셉트 메이킹 필름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눈길을 끈다.
이번 영상은 지난 9월 ‘노나곤’ 론칭 1주년을 맞아 아이콘 멤버 전원이 ‘완전체’로 등장,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노나곤'의 2016 S/S 콘셉트 필름의 메이킹 영상으로 8일 9시 YG공식블로그와 유튜브 내 YG채널, 삼성물산 패션부문 블로그 를 비롯해 노나곤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됐다.
흑백 영상 속에서 아이콘 멤버들은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강렬한 눈빛, 진지한 표정으로 등장했고 노나곤의 다양한 의상들을 함께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콘은 “아이콘이 추구하는 힙합적인 음악들”, “노나곤만의 유니크한 아이디어”, “저희랑 잘 맞는 느낌”, “굉장히 카리스마가 있고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분방하다.”, “언제나 입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등 노나곤에 대한 느낌을 다각도로 표현해 이목을 모았다. 이를 통해 힙합으로 대변되는 스트리트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노나곤과 자유분방하고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아이콘의 정체성이 잘 부합됨을 전달하고 있다.

 
이달 1일 갤러리아 압구정 명품관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국내 패션피플들과 만나고 있는 ‘노나곤’은 지난 해 9월과 올해 1월 국내 유력 편집 매장과 함께 이태리, 밀라노, 상하이, 홍콩 등 글로벌 패션 도시의 편집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설한 바 있다. 또 지난 7월부터 중국과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 홍콩 I.T와 손잡고 중국 베이징, 상하이, 청두 I.T에 진출했으며 16 S/S 시즌에는 난징, 텐진, 선양 등에도 상륙,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일본에서도 지난 8월 28일, 9월4일 한큐백화점 도쿄, 오사카점 패션이벤트에서 2015 F/W 대표 스타일을 공개, 주목을 끈데 이어 한국 브랜드 최초로 1층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또 지난달 16일 한큐 맨즈 도쿄에서 미국의 리폼 아티스트  닥터로마넬리와 함께 ‘NONAGON X DR. Romanelli’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이달 14일에는 한큐 맨즈 오사카에서는 ‘NONAGON X Takihyo’ 콜라보레이션이 출격한다. 1751년 설립된 오랜 전통의 일본 소재 회사인 타키효사의 원단을 사용한 하이퀄리티 아이템을 통해 노나곤과 타키효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나곤은 향후 아시아지역은 물론 미국 LA, NY 등 미주 시장 진출를 통한, 글로벌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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