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bob스타컴퍼니와 전속계약..‘본격 활동박차’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0.08 09: 59

배우 이훈이 bob스타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8일 bob스타컴퍼니(대표 손성민)는 “예능, 교양 프로그램에서 등에 출연하며 꽃중년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이훈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해 영화, 드라마 등 더욱 폭넓은 작품활동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재도약의 시기를 맞은 다재다능한 이훈의 행보에 많은 응원 바란다“고 밝혔다.
솔직한 입담으로 방송계의 사랑을 받아온 이훈이 올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하며 본격활동에 시동을 건 데 이어 KBS 2TV 교양프로그램 ‘시간을 달리는 TV’ MC로 발탁,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열 번째 종목 유도의 선수멤버로 공개되는 등 그의 활발한 활동이 연이어 가고 있다.

특히 복싱 프로테스트를 통과한 프로 복서 출신이자 무도 예찬론자인 배우 이훈은 6일 방송된 ‘우리동네 에체능’에서 코치를 맡은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현재 유도 국가대표 코치 이원희의 열성팬임을 고백하며 유도선수로의 변신에 열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가장 쟁쟁한 실력자로 주목 받은 이훈이지만 우측, 좌측으로 번갈아 하는 낙법 훈련에서 방향을 헷갈리는 등 어리바리한 의외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며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케 하는 등 재치 있는 예능감을 뽐냈다.
한편, 이훈은 1994년 드라마 ‘서울의 달’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이훈은 드라마 ‘서울탱고’, ‘꿈의 궁전’, ‘왕초’, ‘사랑과 야망’, ‘행복합니다’, ‘내 남자의 여자’, ‘불굴의 며느리’, ‘메이퀸’,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따뜻한 멜로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까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왔다./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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