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2’에 새 바람이 분다. 스타쉽 신인 래퍼 엑시(EXY)와 러버소울의 킴이 새롭게 합류해 기존 멤버들과 함께 경쟁을 펼칠 예정. 이들이 어떤 매력으로 치열한 경쟁에 승부수를 띄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방송계에 따르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래퍼 엑시가 최근 ‘언프리티 랩스타2’ 출연을 확정짓고 지난 5일 녹화에 합류했다. 이날 녹화에는 러버소울의 킴과 엑시가 함께 합류했다. 두 사람은 탄탄한 실력으로 프로듀서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 기대를 모은다. 엑시는 스타쉽 소속 신예 여성래퍼로 어리고 앳된 외모와 매칭하기 힘든 반전 랩 실력의 소유자다. 지난달 1일 래퍼 크루셜스타와 함께한 믹스테잎 ‘쓸어버려’를 발매하고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러버소울의 킴은 보컬과 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실력자. 인지도는 비교적 낮지만 월등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속한 러버소울은 지난 2월 디지털 싱글 '라이프(Life)'로 데뷔했다.
두 사람의 합류와 함께 어떤 래퍼가 영구 탈락의 고배를 마셨는지도 관심을 모으는 지점이다.
한편 현재 ‘언프리티 랩스타2’에는 길미, 씨스타 효린, 원더걸스 유빈, 트루디, 헤이즈, 캐스퍼, 키디비, 문수아가 출연 중이며 최근 안수민이 탈락하고 전지윤이 합류했다./joonaman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