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송’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가수 하리와 감성 프로듀서 애드나인이 힘을 합쳐 신곡 ‘바람이 준 멜로디’를 발표한다.
8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바람이 준 멜로디’는 듣기 편한 브리티시 록 스타일의 곡이다. 상쾌한 기타 사운드와 설렘 가득한 노랫말이 하리의 맑은 음색과 잘 어우러졌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소녀의 수줍은 고백이 담겼다. 이번 곡을 위해 싱어송라이터 더 그랜드와 노은비·낮달이 힘을 보탰다.
애드나인 프로젝트는 작곡가겸 프로듀서 애드나인이 선보이는 따뜻한 감성의 이지리스닝 어쿠스틱 팝 프로젝트이다.
‘바람이 준 멜로디는’ 카라의 영지가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는 MBC에브리원 웹드라마 ‘연금술사(연예금지 기술사)’에 삽입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던 곡이다.
'바람이 준 멜로디'의 노래를 부른 하리는 '1 더하기 1은 귀요미'로 시작하는 후렴구와 깜찍한 율동으로 유명세를 탄 유튜브 스타다. 싸이에 이어 2013년 전 세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 동영상 2위의 주인공이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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