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의 안문숙이 가상 결혼생활을 함께 한 김범수 덕분에 진짜 결혼이 하고 싶어졌다고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녹화에서 제주도로 아쉬운 이별 여행을 떠난 안문숙과 김범수는 신혼여행처럼 들뜬 마음으로 제주도 곳곳을 누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해가 저물어 로맨틱한 분위기가 만들어진 제주도 쇠소깍에서 투명 카약을 탄 안문숙-김범수 부부는 6개월의 결혼 생활을 되돌아보며 속에 묻어뒀던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안문숙은 “범수 씨와 결혼하기 전에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그렇게 크지 않았다. 그런데, 가상이지만 범수 씨와 결혼 생활을 해 보니 진짜로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바꿔준 김범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범수와의 가상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는 안문숙의 진심 어린 고백은 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