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승우가 3년 만의 스크린 컴백에 대해 혼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승우는 8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내부자들' 제작보고회에서 "혼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암살' 말고 3년 만에 스크린으로 오게 됐는데 촬영하는 내내 왜 내가 그간 거절했는지 모를 정도로 행복하게 작업했다"며 "진심다해, 혼신다해, 최선다해 찍었다"라고 전했다.
조승우는 극 중 성공을 거래하는 무족보 검사 우장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로 '미생'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 trio88@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