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성열의 꿀 눈빛과 잔망 애교가 담긴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 컷이 공개됐다.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측은 조명 없이도 빛나는 외모를 과시하는 성열(안대길 역)의 스틸 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6회에서 대길은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산모 임성미(신수정 분)에게 남몰래 미역국을 끓여주는 모습으로 ‘미역국 벤츠남’으로 등극했다. 맨날 불평불만만 늘어놓던 인턴 대길이 알고 보면 마음 따뜻한 의사임이 드러난 것.
이 가운데 투덜이 인턴 대길과는 180도 다른 성열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성열은 꿀 눈빛과 앙증 포즈로 촬영장 애교덩어리 임을 입증하고 있다. 그는 구급차 밖으로 고개를 빼꼼 내밀며 카메라와 눈싸움을 하듯 귀여운 밀당을 펼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성열은 여심을 유혹하듯 입술을 살며시 깨물고 앙큼한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고정시킨다. 특히 성열은 달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지그시 바라봐 여심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이는 ‘디데이’ 이천 세트장에서 분주히 촬영을 준비하는 성열의 모습이 담긴 것으로, 그는 카메라 등장에 잔망스런 애교를 발사하는 등 활력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구급차 안에 구비된 소품을 하나 둘씩 만져보고, 청진기로 옆 사람과 진찰 놀이를 하는 등 시종일관 장난끼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는 후문.
‘디데이’ 제작진 측은 “성열은 ‘디데이’ 촬영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쏟고 있다. 이 모습이 현장 곳곳에서 포착된다. 그는 귀여운 애교로 스태프와 배우들을 웃게 하거나 쉬는 시간 틈틈이 연기연습을 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찾아갈 ‘디데이’에서 성열이 어떤 활약을 보일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kangsj@osen.co.kr
[사진] ‘디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