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안내상, 구고신의 묵직 카리스마 장착완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0.08 13: 43

배우 안내상의 묵직한 카리스마가 안방극장 점령에 나선다.
JTBC 특별기획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 )을 이끌어나갈 주인공 안내상이 구고신의 카리스마를 장착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극 중 안내상은 부진노동사무소의 소장 구고신 역을 맡아 지현우(이수인 역)와 함께 푸르미 마트 직원들의 부당해고에 대항할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안내상에게선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구고신의 남다른 아우라가 느껴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그는 인물의 특징을 표정 하나, 눈빛 하나로 섬세하게 그려내 보는 것만으로도 몰입하게 만드는 힘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안내상은 ‘말’로는 절대 지지 않는 구고신의 독특한 매력을 쫄깃한 열연으로 선보일 것을 예고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안내상의 관록연기로 재탄생 돼 드라마 속에서 강렬한 포스를 발산할 구고신 캐릭터를 향한 기대는 계속 고조될 전망이다.
‘송곳’의 한 관계자는 “무겁진 않지만 진중한 구고신의 특징을 안내상이 잘 그려내 매번 현장에서 감탄이 쏟아진다. 그만큼 안내상이 드라마와 캐릭터에 깊게 몰입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송곳’은 최규석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던 푸르미 마트의 직원들이 부당해고라는 일생일대의 사건에 직면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10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kangsj@osen.co.kr
[사진]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