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노희경 작가의 신작에 출연한다. tvN의 새 드라마다.
8일 방송계에 따르면 고현정은 노희경 작가가 집필하고, tvN에 내년 편성 예정된 새로운 드라마에 출연할 예정. 시니어들의 이이기가 큰 주축을 이룬다.
SBS '그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등을 연출하고 제작했던 김규태 감독의 GT프로덕션이 드라마 제작을, tvN '마이 시크릿 호텔'을 연출했던 홍종찬 감독이 메인 연출을 맡았다.
홍 감독은 앞서 김규태 PD와 JTBC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이하 '빠담빠담'), 진혁 감독과 SBS '닥터 이방인'을 B팀 감독으로서 함께한 이력이 있다. 노희경 작가와는 2011년 '빠담빠담'으로 인연을 맺었다.
한편, tvN은 현재 방영중인 최지우-소현경 작가의 '두번째 스무살',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김혜수-김은희 작가의 '시그널', 그리고 고현정-노희경 작가의 신작까지 이어지며 지상파를 위협하는 드라마 강국으로 떠오르게 됐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