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웃긴 예능인을 총집합시키며 ‘바보 전쟁’ 특집 촬영에 들어갔다. 뇌가 순수한 연예인들을 한데 모으는 특집인 ‘바보 전쟁’이 게스트들의 화려한 면모만 봐도 기대감을 걸게 하고 있다.
현재 ‘무한도전’은 ‘바보 전쟁’ 특집 촬영에 한창이다. 배우 심형탁, 가수 은지원, 김종민, 솔비, 간미연, 방송인 홍진경과 박나래가 출연한다. 이들은 ‘뇌가 순수한 이들’로 출연해 ‘뇌가 섹시한 이들’과의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미 ‘뇌순녀’, ‘뇌순남’들은 섭외가 완료돼 촬영에 들어갔고, 이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뇌가 섹시한 이들’의 섭외가 진행되고 있다.
일단 출연자들의 면모가 화려하다. 심형탁은 평소 ‘도라에몽’ 캐릭터를 좋아하는 대표적인 ‘덕후 스타’. 한쪽에만 몰입하는 그의 모습이 늘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왜 ‘바보 전쟁’에 섭외가 됐는지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은지원과 홍진경은 이미 방송을 통해 출연이 예고됐다. 솔비와 간미연은 예능프로그램에서 다소 부족한 지식을 뽐낸 바 있다. 김종민은 정준하와 함께 연예계 대표 바보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박나래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입담을 뽐내며 웃긴 예능인으로 각광받고 있다.
출연자들이 일단 웃긴 예능인이 많은 가운데, 이들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만들어가는 웃음 조합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바보전쟁'은 '2015 특별기획전'에서 하하와 황광희가 기획한 아이템. 연예계 대표 바보들이 출연해 바보 검증을 받는 기획이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