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솔로로 첫 번째 무대를 갖는 것에 대해 "생각보다 많이 떨렸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 7일 첫 번째 솔로음반 '아이(I)'로 컴백한 태연은 8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솔로 데뷔 무대를 갖는다. 이날 태연은 래퍼 칸토의 지원사격을 받아 '아이' 무대를 꾸민다.
사전녹화로 솔로 데뷔 무대를 마친 태연은 이날 오후 OSEN에 "생각보다 많이 떨렸는데 무대 하는 내내 팬들 보면서 그나마 조금씩 긴장이 풀린 거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태연은 "앞으로 있을 공연에서도 같이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대하면서 멤버들이 많이 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이면서 소녀시대 멤버들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태연의 솔로곡 '아이'는 발표 직후 국내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올킬'했으며, 수록곡 역시 줄세우기를 달성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아이튠즈에서 12개국 1위를 차지하면서 한류 여신의 파워를 입증했다.
'아이'는 태연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직접 작사한 곡으로, 스포트라이트 속에 감춰진 진솔한 감정과 앞으로의 다짐 등 자전적인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다.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와 호흡을 맞춘 곡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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