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이 코엔스타즈의 품을 5년 만에 떠난다.
8일 방송계에 따르면 현영은 소속사 코엔스타즈와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으며, 소속사 측과는 재계약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이미 의견을 모은 상태다.
약 5년간 코엔스타즈와 함께 일했던 현영은 만능 엔터테인먼트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재계약이 아닌 FA를 과감하게 택했으며, 소속사 역시 이런 현영의 도전을 응원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는 후문.
지난 1997년 SBS 슈퍼엘리트모델로 연예계 데뷔한 현영은 '여걸식스', '스친소', '식신 원정대' 등의 예능프로는 물론 각종 드라마·영화 속 개성파 배우로, '누나의 꿈'(2006)을 통해 가수 영역까지 섭렵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왔다.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엄마사람'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KBS W '빨간핸드백'에 출연하며 이휘재, 황석정, 곽정은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