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노덕 감독 "리얼리티? 극 영화로 봐주시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10.08 18: 57

노덕 감독이 리얼리티적인 면에 대해 극 영화로 받아들여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노덕 감독은 8일 오후 영화 '특종:량첸살인기(이하 '특종'')'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극 영화로 이해해주실 수 있는, 그 선 안에서 표현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리얼리티 부분은 현실을 반영한다기보단 이야기 안에서 필요한 지점들을 극적으로 과장되게 표현하려다보니 나오는 일들인것같다"라며 "영화가 원론적인 이야기를 주제적으로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자나 그런 것보다도 안에 있는 진실과 거짓말, 믿음에 대한 이야기, 선택에 대한 이야기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 관객분들이 영화가 현실적인 표현만 하는 것이 아니고 유머러스함과 과장하고 오버스러운 코믹들이 초반에 있기 때문에 장르적 특성으로 이해해주시고 극영화로 이해해주시지 않을까. 그 선에서 표현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특종'은 어제의 특종이 오늘의 오보가 되고만 기자 허무혁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