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태연의 목소리는 소녀시대 메인보컬일 때보다 더 청아했다.
태연은 8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I'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데뷔 9년 만에 솔로곡을 발표한 그는 소녀시대 멤버가 아닌 여성 보컬리스트로 매력을 발산했다.
밴드 연주 속 태연의 맑은 목소리는 돋보였다. 래퍼 칸토의 랩 피처링은 쫄깃했다. 태연의 여신 비주얼은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이렇게 태연의 솔로 무대는 흠 잡을 데 없는 100점 만점의 100점이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 방송에는 태연, 박보람, 씨엔블루, 에일리, 갓세븐, 레드벨벳, 옴므, 러블리즈, 세븐틴, 다이아, 업텐션, 오마이걸, 노지훈, 투아이즈, 투빅, 몬스타엑스, 빅플로, 짜리몽땅, 24K, 플레이백이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