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합류 승리로 분위기 바꾼 KT "이제부터 시작이야"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10.08 20: 54

부산 KT는 8일 오후 부산사직체육관에서 개최된 2015-2016 KCC 프로농구 2라운드에서 전주 KCC를 89-59로 크게 물리쳤다. 3연패를 끊은 KT는 4승 6패로 공동 5위권을 반 경기 차로 추격한 9위가 됐다. KCC는 6연승이 좌절됐다.
2라운드 첫 경기로 3쿼터에 양 팀 외국선수 4명이 동시에 코트에 섰다. 당초 KBL은 4라운드부터 양 팀 외국선수 4명을 2,3쿼터에 걸쳐 동시 투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가대표 선수들의 차출로 선수가 없다는 이유로 이사회를 거쳐 전격 규칙을 바꿨다. 2~3라운드 3쿼터에 네 명의 선수들이 뛰도록 했다.
경기종료 후 KT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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